저는 27살이고 의상디자인과를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 미국에 의류 판매직 인턴으로 1년 다녀왔습니다. 한국에 왔을 때는 2011년 2월이었구요.. 지금까지 일을 못 구하고 있어요. 이력서를 정말 많이 넣어봤고 면접도 많이 봤는데 말이죠. 그래서 부족한 부분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웹디자인 분야라는 것도 알았지만 떨어진 이유가 이것만이 아니었어요. 일단 키, 몸무게, 나이 등 다른 부분으로 인해서도 떨어졌거든요.
이렇게 막상 놀면서 이력서만 넣기엔 시간만 가고 안 될것 같아서, 어차피 다른 요소들 때문에 의상 디자이너로 취업은 힘들다는 것은 알게 되었구요. 그래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서 까페를 차린 후에 프리랜서로 의상 디자인을 하고 싶거든요. 아무래도 고정적인 수입과 안정된 직장이 필요하기 때문에요.
그래서 듣고 싶은 수업이 바리스타 수업이랑 웹디자인 수업인데요. 바리스타와 컴퓨터는 분야가 다르잖아요. 이렇게 같이 듣고자 해도 내일 배움카드가 적용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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